한국 여행에서는 주로 서울을 방문하지만, 서울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도시입니다. 한국인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서울이 아니라 수원입니다. 수원은 서울만큼 발전되었지만 서울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여유로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거든요. 수원 행궁동이라는 곳에 방문해보세요.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 대한민국의 전부가 아닙니다.
✅ 수원 행궁동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이 긴 영상을 봐보세요. 제가 직접 걸어다니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수원 여행이 외국인에게 좋은 이유
수원 여행이 외국인에게 좋은 이유는 아주 많습니다. 현지인 입장에서 수원이 좋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과 다르게 외국인이 많이 없기 때문에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다.
- 서울이 아닌 진짜 한국 도시의 생활을 느낄 수 있다.
-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이 아닌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점이 많다.
- 서울보다 더 좋은 호텔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 인천공항에서 버스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버스로 한 번에 올 수 있는 도시가 수원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서울은 외국인이 너무 많아서 진정한 한국을 느끼기 어려운 반면, 수원은 외국인이 별로 없는 도시이기 때문에 진짜 현지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수원을 방문하려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게 가장 편리합니다. 뉴욕에서 인천공항, 기타 도시에서 인천공항 오는 항공권을 검색해보세요. 아래 링크에서 검색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원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Hwaseong Fortress’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데, ‘전통 활쏘기, 전통차 마시기, 무예공연, 장군 즉위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지인에게도 흥미로운 것들입니다.
수원에만 있는 행궁동
행궁동은 수원에 있는 하나의 작은 지역입니다. 오로지 수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동네죠. 행궁동 가운데에는 작은 물이 흐르고, 이 물을 중심으로 성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용연’이라는 곳은 조선왕조의 왕 정조가 직접 건설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한국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수원의 모습은 한국에서도 찾기 어려운 풍경입니다. 한국의 대도시들은 콘크리트 건물이 너무 많은데, 이곳은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죠.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원에 있는 현지인 식당
서울에는 다양한 외국인 식당이 있지만, 수원에는 현지인들만 가는 식당이 따로 있습니다. 이곳은 외국인이 거의 없는 식당이라 한국의 진짜 맛을 알 수 있는 곳들이죠. 대표적인 메뉴로는 갈비, 삼겹살, 짬뽕 등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갈비와 삼겹살을 가장 많이 먹지만 가장 맛있는 메뉴는 짬뽕입니다. 특히 행궁동 남수대반점이라는 음식점을 매우 추천합니다.
이곳은 제가 강력추천하는 음식점입니다. 실제로 저도 자주 가서 즐기는 음식점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 음식점의 주인은 요리경력만 20년이 넘는 사람입니다.
이곳에서는 크림짬뽕(Cream Spicy Seafood Noodle Soup)과 볶음밥(Shrimp Fried Rice)을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특히 크림짬뽕(Cream Spicy Seafood Noodle Soup)의 맛이 예술입니다. 반드시 먹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더 맵게 해줍니다.
수원에 있는 한국전통카페
수원 화성행궁 근처에서는 한국의 전통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한국은 차(tea)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는데 특히 전통차는 향이 너무 좋아서 한국인들도 즐겨 마십니다. 수원에 왔다면 커피보다는 전통차를 마시는건 어떨까요?
이 전통차는 수원화성 바로 아래 ‘단오’이라는 곳에 가면 마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차는 조선의 왕자가 죽기 전에 마셨다는 차인데 맛이 아주 독특합니다. 왼쪽 꽃잎차는 동백꽃잎차인데 향이 아주 좋습니다.
화성행궁에서 바로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단오라는 곳이 보입니다. 지도를 첨부해둘게요
인천공항에서 편리한 교통
인천공항에서 수원으로 바로 올 수 있는 방법은 한국의 공항버스입니다. 택시를 타도 되지만 택시는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공항버스를 타는걸 추천합니다. 버스는 미리 예매를 해야 하는데,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https://www.bustago.or.kr/newweb/en/index.do
위 사이트에서 Incheon Airport – Suwon University로 지정하면 버스를 타고 바로 수원으로 올 수 있습니다.
수원에서 좋은 호텔 추천
수원에 방문한다면 호텔을 잘 선택하세요. 저렴하고 좋은 호텔이 2군데 있습니다. 다른 곳들은 질이 별로에요. 제가 추천하는 호텔은
- 라마다 호텔(Ramada HOTEL)
- 노보텔앰베서더 호텔(Novotel Ambassador HOTEL)
입니다. Ramada HOTEL은 수원에서 오래된 호텔이며 이미 검증이 끝난 호텔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수원을 방문할 때 라마다호텔을 이용합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원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서 어딜 가든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과도 1시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노보텔앰베서더 호텔은 수원역에 새롭게 지어진 호텔입니다. 수원역에 위치해 있어서 기차나 전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좋은 호텔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며 수원역 앞에 위치한 번화가에서 술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